퇴직 처리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절차
퇴직은 단순히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넘어서 법적인 절차와 권리 확인이 중요한 과정입니다.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아래 내용을 반드시 체크해 두시기 바랍니다.
1. 사직서 제출 및 수리 절차
- 자발적 퇴사의 경우, 사직서는 최소 2주 전에 제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회사에서 별도의 수리 절차 없이도 사직서는 효력을 가집니다.
- 사직서를 이메일 또는 문서 형태로 보관해두는 것이 분쟁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2. 퇴직일 기준 확인
- 퇴직일은 사직서에 명시한 날짜 또는 회사와 협의한 날로 정해집니다.
- 이 날을 기준으로 급여 정산, 4대보험 종료, 퇴직금 계산 등이 진행됩니다.
3. 퇴직금 지급
- 1년 이상 근무한 경우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
-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되어야 합니다.
- 지급이 지연될 경우 지연이자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36조).
4. 4대보험 처리
- 퇴직 후 사업장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탈퇴 신고가 이루어집니다.
-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으며, 직접 전환신고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 퇴직 시 해당 연도의 원천징수영수증을 꼭 수령하세요.
- 이는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수로 사용됩니다.
6. 퇴직 후 실업급여 신청
- 비자발적 퇴사(권고사직, 계약만료 등)일 경우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온라인 수급자격 신청 가능하며, 워크넷 구직 등록도 필요합니다.
7. 경력증명서 및 재직증명서 요청
- 퇴직 전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를 발급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차후 이직이나 대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체크리스트
- ☑ 사직서 제출 및 퇴직일 확정
- ☑ 퇴직금 지급 일정 확인
- ☑ 4대보험 전환 여부 파악
- ☑ 실업급여 자격 여부 확인
- ☑ 원천징수영수증 수령
- ☑ 경력증명서 및 재직증명서 확보
퇴직은 한 단계 마무리인 동시에 다음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위 절차를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 없이 깔끔한 퇴사를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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