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계약서 없이 일했을 때 대처법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임금 체불이 발생했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근로계약서 없이 일을 시작하고, 문제가 생긴 후에야 법적 대응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근로계약서 없이 일했을 경우 대처법을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 근로계약서가 없어도 ‘근로관계’는 성립됩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실제 일을 하고 임금을 받았다면 계약서가 없어도 ‘근로관계’는 성립된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근로계약서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임금 청구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 이렇게 입증하세요
계약서 대신 다음과 같은 증거자료를 통해 근무 사실과 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 근무 기록: 출퇴근 기록, 업무일지, 사내 메신저, 카톡 등
- 임금 내역: 통장 입금내역, 급여 명세서, 현금 수령 문자
- 증언: 함께 일한 동료의 진술 또는 녹취
- 업무 지시 내역: 문자, 이메일, SNS 대화 등
⚖️ 법적 대응은 이렇게
- 1. 사업주에게 정식 요청
내용증명 우편이나 문자로 체불임금 또는 근로사실을 통보합니다. - 2. 고용노동부 진정 접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또는 1350 콜센터를 통해 진정을 넣을 수 있습니다. - 3. 임금체불 진정서류 준비
근무기간, 임금 약속 내용, 미지급 내역 등을 정리한 문서를 제출합니다. - 4. 법률구조공단 무료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상담 및 서류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 꼭 기억하세요
-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아도 일한 사실이 중요합니다.
- 문자, 카톡, 입금내역 등 일한 ‘흔적’을 꼭 남기세요.
- 체불임금은 최대 3년 이내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다음 일자리부터는 반드시 서면 계약서를 요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