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요양 절차 정리
산업재해(산재)를 당했을 때, 치료비 부담 없이 요양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가 바로 산재요양입니다. 하지만 요양 신청 절차를 제대로 모르고 넘어가면 보상 누락이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절차를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1. 산재요양 신청 대상
- 업무 중 사고를 당한 근로자
- 업무로 인한 질병(직업병 포함)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2. 요양신청 절차
- 1단계: 치료 먼저 받기
가까운 병원에서 응급치료 우선 실시. (산재 승인 전이라도 가능) - 2단계: 요양급여신청서 제출
병원 또는 근로자가 요양급여신청서를 작성해 근로복지공단에 제출 - 3단계: 사업주의 확인
신청서에 사업주 확인란이 있으나, 사업주가 확인 거부할 경우 공단에 바로 제출 가능 - 4단계: 공단 심사
공단이 업무 관련성 등 심사 후 승인 또는 불승인 결정 - 5단계: 승인 후 요양비 전액 지원
승인된 경우, 치료비와 간병비 등 100% 지원
3. 제출서류
- 요양급여신청서 (근로자용, 사업주용)
- 진단서 또는 소견서
- 의료기관 정보 및 입원 증명서 (필요 시)
4. 요양기간과 재심사
요양기간은 병원에서 판단한 치료기간에 따라 설정되며, 장기요양 시에는 정기 심사가 필요합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
5. 주의사항
- 요양신청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야 함
- 요양 승인 전에는 본인이 먼저 비용을 낼 수도 있음 (추후 환급 가능)
- 업무상 재해 여부를 공단이 인정해야 보상 가능
마무리
산재요양은 근로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준비해두면,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부분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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