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계약서에서 반드시 확인할 5가지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계약서 검토는 단순히 '도장 찍는 절차'가 아닙니다.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투자하게 되는 만큼, 계약서 조항 하나하나가 향후 분쟁의 기준이 됩니다.
아래 5가지 항목은 프랜차이즈 계약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사항입니다.
1. 가맹비·교육비·보증금 등 초기 비용 명시 여부
계약서에는 가맹비, 인테리어 비용, 보증금, 로열티 등 초기 투자 항목이 명확하게 나열되어 있어야 합니다. 구두로 전달된 금액이 계약서에 누락된 경우, 나중에 문제 발생 시 보호받기 어렵습니다.
2. 계약기간 및 해지 조건
보통 1~3년 단위로 계약되며,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계약기간과 함께 '계약 해지 사유' 및 절차, 위약금 조건이 투명하게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3. 본사의 지원 내용 (교육, 마케팅, 물류 등)
초기 교육, 상권 분석, 인테리어, 오픈 행사 등 본사의 지원 항목이 실제로 어떤 범위까지 제공되는지 계약서에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추상적인 표현(예: "필요 시 지원")은 피해야 합니다.
4. 영업지역 보호 및 독점권 규정
내 매장 근처에 동일 브랜드가 추가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상권 보호'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계약서에 명확한 거리 제한(예: 반경 1km 내 출점 금지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5. 계약 해지 시 손해배상 및 위약금 규정
가맹점주가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또는 본사 측 귀책 사유로 인한 해지 시 손해배상 기준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불공정한 조항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에 따라 무효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TIP
계약서가 어려우시다면 가맹사업거래사 또는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브랜드 등록 여부와 정보공개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중한 계약이 안전한 창업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