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장애 등급, 어떻게 나뉘고 보상은 얼마나 받을까?
산업재해(산재)로 인해 신체에 영구적인 장애가 남았을 경우,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장해급여'를 지급합니다. 이때 장애의 정도에 따라 총 14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보상의 금액과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 산재 장애 등급이란?
산재로 발생한 신체적·정신적 장애에 대해 국가가 객관적으로 판단한 장해의 정도를 숫자로 구분한 것입니다. 1급에 가까울수록 중증이고, 14급에 가까울수록 경증입니다.
📌 장애 등급 기준 예시
- 1급: 두 눈을 완전히 실명하거나 사지 마비 등으로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운 경우
- 7급: 한쪽 눈 실명, 손가락 여러 개의 절단
- 14급: 손가락의 일부 상실, 청력의 일부분 저하
✅ 장애 등급 판정 절차
- 1단계: 치료 종결 후 주치의가 ‘장해진단서’ 발급
- 2단계: 근로복지공단에 장해급여 청구
- 3단계: 공단의 장해심사위원회에서 등급 판정
💸 장애 등급별 보상 내용
- 1~3급: 장해연금(월 단위로 지급)
- 4~7급: 장해일시금 또는 장해연금 중 선택 가능
- 8~14급: 장해일시금만 지급
예를 들어 7급 장애를 인정받으면, 본인의 평균임금과 연령 등을 기준으로 약 수천만 원의 일시금을 받을 수 있으며, 연금으로 받을 경우에는 매월 일정 금액이 지급됩니다.
📋 알아두면 좋은 팁
- 장해등급 결정은 치료가 완료된 후 가능하므로, 치료 종결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 장해등급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장해등급에 따라 국민연금 장애연금 등도 연계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산재 장애 등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향후 삶의 질과 보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치료 후에도 불편함이 남는다면 꼭 공단에 장해급여를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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