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vs 국민연금, 무엇이 다를까?

퇴직연금 vs 국민연금, 무엇이 다를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금 제도인 퇴직연금과 국민연금. 비슷하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적립 방법, 수령 시점, 수령 방식 등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연금의 차이점을 쉽게 비교해드릴게요.

🔹 1. 운영 주체

• 국민연금: 정부가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
• 퇴직연금: 회사(사적 기관)가 운영하며 근로자가 가입 대상

🔹 2. 가입 대상

• 국민연금: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대한민국 국민 (소득이 있는 경우 의무가입)
• 퇴직연금: 상시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 3. 납입 구조

• 국민연금: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4.5%씩 총 9%를 납부
• 퇴직연금: 사용자가 퇴직금을 적립 (근로자 부담 없음, DC형은 일부 자율 부담)

🔹 4. 수령 시기 및 방식

• 국민연금: 원칙적으로 만 65세부터 연금 형식으로 수령
• 퇴직연금: 퇴직 시 일시금 또는 연금 형식으로 선택 가능

🔹 5. 세제 혜택

• 국민연금: 납입 시 세액공제 혜택은 없지만, 일정 조건 시 연금소득세 감면
• 퇴직연금: 세액공제 혜택 있음 (IRP 등 활용 시 최대 700만원까지 공제)

✅ 요약 비교표

구분	국민연금	퇴직연금
운영 주체	정부	회사/금융기관
가입 대상	소득 있는 국민 (18~60세)	상시근로자
납입 방식	근로자+회사 (9%)	회사 전액 부담 (또는 일부 본인부담)
수령 시기	만 65세부터	퇴직 시점부터
세제 혜택	연금소득세 감면	세액공제 혜택 多

💡 마무리 TIP

국민연금은 국가가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고,
퇴직연금은 직장인이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하는 자산관리 수단입니다.

두 제도 모두 목적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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